노보 노디스크 – 카카오 헬스케어 MOU 체결, 의료계 혁신 기대할 수 있을까?

미국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에 의하면 2050년까지 전세계의 당뇨병 환자가 13억명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당뇨라는 현상은 의료계에서 대두될 정도로 중요한 질병입니다. 노보 노디스크, 이하 Novo Nordisk A/S는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 회사로 당뇨병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 프리필드펜’을 국내에서 승인받기도 하였습니다. 전세계 인슐린 시장의 50%는 노보 노디스크의 차지라 할 정도로 뛰어난 입지를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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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노보 노디스크, 카카오 헬스케어와 손잡다

이러한 노보 노디스크가 2023년 8월 7일 카카오 헬스케어와 MOU, 즉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 중이던 ‘말리아 스마트 센서‘와 카카오 헬스케어의 ‘프로젝트 감마‘를 연결지어 새로운 당뇨병 환자 관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두 기술은 어떤 의의를 갖고 있는 걸까요?

노보 노디스크 | 말리아 스마트 센서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말리아 스마트 센서는 국내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완성도 있는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인슐린 펜과 연결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인슐린 주사 데이터를 편리하게 자동으로 기록해 줍니다. 더불어 인슐린 펜을 통해 환자에게 투여된 약물과 주사 시간을 수집하여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내보냅니다.

노보 노디스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자료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 카카오 헬스케어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당뇨병 환자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연동을 카카오 플랫폼으로 진행하겠다는 이야기인 건데요. 추가적으로 노보 노디스크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병원 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과 연계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기술을 갖춘 카카오 헬스케어와의 협약으로 만성질환인 당뇨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카카오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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