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러브라인별 음악 모음 / 응사 / 드라마

2013년 방영한 응답하라 1994!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쓰레기 – 나정 / 칠봉 – 나정 / 해태 – 나정 / 삼천포 – 윤진 / 해태 – 윤진 / 해태 – 애정과 같이 응답하라 1994의 러브라인별로 삽입된 곡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응답하라 1994 방영 정보

응답하라 1994

tvN 2013.10.18-2013.12.28 (21부작)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은 드라마

쓰레기 – 나정

모자를 눌러 쓴 나정, 쓰레기에게 마음을 묻다

“지구가 멸망을 해. 산은 무너지고 땅은 솟고 바다는 쪼개지고 짐승이고 사람이고 다 죽었다. 지구상에 산 사람이라고는 니, 내, 윤진이 셋뿐이다. 결혼도 해야 되고 아도 낳아야 되고 종족 번식도 해야 된다. 내가. 윤진이가?”

이오공감 –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나정을 데리러 오는 쓰레기

이 장면은 후속작인 응답하라 1988과도 이어져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응답하라 1988의 성보라와 소개팅 약속이 있던 쓰레기는 나정이 다쳤다는 전화를 받고, 성선우에게 소개팅 자리에 대신 나가달라고 합니다.

부활 – 사랑할수록

그 마지막 이야기

나정의 남편 ‘김재준’을 찾는 것이 응답하라 1994의 핵심 주제였는데요! 마지막회인 21회에서 그가 쓰레기임이 밝혀집니다.

김동률 – 기적 (Feat. 이소은)

칠봉 – 나정

칠봉은 자신의 경기를 보러 온 나정에게 야구공을 준다

칠봉은 나정에게 경기에 꼭 와달라고 부탁하며 오지 않으면 경기에 질 게 뻔하다 이야기합니다. 나정은 경기가 다 끝난 후에야 도착했지만 경기에서 이긴 칠봉을 봅니다. 둘이 나란히 경기장과 객석을 걷는 게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김민종 – 내가 알고 있는 미소

하숙생들과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으며

하숙생들이 거실에 한데 모여 이문세 라디오를 들으며 잠을 청합니다.

칠봉 독백 | 내게 야구를 빼면 아무것도 남을 게 없던 시절, 야구보다 나를 설레게 그리고 뜨겁게 만드는 사람이 생겼다. 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었고, 나의 스무살도 계절처럼 달아오르고 있었다. 때는 1994년 그해 여름이었다.

이승환 – 화려하지 않은 고백

나정에게 하트가 그려진 매직아이를 맞혀보라는 칠봉

당시 유행했던 매직아이를 볼 줄 모르는 나정에게 칠봉은 문제를 냅니다.

015B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해태 – 나정

내가 그렇게 별로냐는 나정에게

쓰레기에게 마음을 거절 당하고 슬퍼하는 나정은 해태에게 자신이 어떤지 묻습니다.

해태 독백 | 물론 세상엔 차마 고백되지 못한 짝사랑들이 훨씬 더 많다. 벗어날 방법을 알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바보들. 짝사랑은 그래서 가슴 아프다.

뱅크 – 가질 수 없는 너

해태 – 윤진

우산 쓰고 티격태격

김건모 – 빨간우산

해태 – 애정

“호준아.”

해태가 첫사랑인 애정과 재회하는 장면이자, 나정의 남편 후보에서 제외되는 장면입니다.

푸른하늘 – 꿈에서 본 거리

삼천포 – 윤진

1995년 1월 1일 일출을 보며

여행스케치 – 운명

응답하라 1994는 삽입곡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더욱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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